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연석이 생애 첫 MC 신고식을 마쳤다.
유연석은 지난 19일 첫 촬영에 돌입한 tvN 신개념 펫 버라이어티 쇼 <캣츠앤독스>를 통해 MC 신고식을 치르며 영화와 드라마에 이어 MC 활동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개봉 화제작 <건축학개론>에서 수지의 '강남선배'로 밉상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그는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늑대소년>에선 송중기와 연기대결을 펼치며 충무로 샛별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또한 다음달 말 첫 방송될 <캣츠앤독스>의 MC로 발탁돼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눈에 띄는 행보를 걷고 있다.
유연석이 진행을 맡은 <캣츠앤독스>는 애견, 애묘인들이 모여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비숑프리제 강아지를 안고 사라스러운 눈빛을 주고 받거나 <캣츠앤독스>의 마스코트 견인 골드 리트리버 '케빈'과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특히, 유연석은 자신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유기견이라고 소개해 개념 '애견남'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유연석의 <캣츠앤독스>는 배우 이청아와 개그맨 이용진이 공동 MC로 호흡을 맞추며, 오는 4월8일 오전 10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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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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