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 "男주연 세대교체 빨라졌다"
기사입력 : 2012.03.22 오후 7:09
사진 : 더스타 최수영 기자, star@chosun.com

사진 : 더스타 최수영 기자, star@chosun.com


배우 장근석이 드라마 주연 배우들의 세대교체를 언급했다.


장근석은 22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드라마 주연 배우들이 젊어졌다. SBS '패션왕' 유아인처럼 나와 동갑이거나 또래 배우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장근석은 "70년대를 연기하는 게 재밌었다. 배우들끼리 '우리가 생각한 70년대가 아니었구나' 하는 얘기를 많이 나눴다. 제한되고 억압된 분위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며 "당시 의상도 모두 흑백일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지금보다 화려한 옷이 많아 놀라웠다"며 70년대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은 '사랑비'에서 미술학과 서인하 역과 인하의 아들이자 포토그래퍼 서준 역을 맡아 70년대의 순수한 사랑과 2012년대 신세대의 사랑을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남녀간의 진정한 사랑을 그릴 정통멜로드라마 '사랑비'는 오는 26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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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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