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서인국, 장근석에게 연기력 인정받아 "제 점수는요~"
기사입력 : 2012.03.22 오후 6:26
사진 : 더스타 최수영 기자,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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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서인국의 연기를 극찬했다.


서인국은 22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제작발표회에서 "처음하는 드라마라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동갑내기 친구인 장근석-김시후가 나를 편하게 만들어줬다"며 동료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특히, 창모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장근석이 '내가 창모라면 이렇게 할거야'라며 연기지도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장근석은 "서인국이 실제로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데 막상 연기를 시작하자마자 정말 잘 해서 깜짝 놀랐다. 앞으로 연기자로도 크게 성공할 것 같다. 제 점수는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사랑비'에서 시골 출신의 가난한 법학과 학생이지만, 기타연주와 노래만큼은 세련된 김창모 역을 맡아 황인숙(황보라 분)과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남녀간의 진정한 사랑을 그릴 정통 멜로 드라마 '사랑비'는 오는 26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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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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