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 폐지, 유기견 돌아보는 사회적 의미 남기고 쓸쓸히 퇴장
기사입력 : 2012.03.22 오전 11:57
가족의 탄생 폐지 / 사진 : KBS '자유선언 토요일' 캡처

가족의 탄생 폐지 / 사진 : KBS '자유선언 토요일' 캡처


가족의 탄생이 폐지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 코너 ‘가족의 탄생’이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된다. ‘가족의 탄생’은 입양되기 전 유기견을 잠시 스타가 맡아 키우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그간 이렇다 할 성적을 보이지 못했다.


‘가족의 탄생’이 폐지되고 그 빈자리에는 ‘청춘불패2’가 시간대를 옮겨 방송될 예정이다. ‘청춘불패2’는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돼 시즌 1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에 주말 황금시간대로 옮기게 된 것.


가족의 탄생 페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족의 탄생 폐지 왜 하지? 난 좋은데”, “가족의 탄생 재미는 없더라”, “금방 내릴 코너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춘불패2’의 시간대 변동으로 생기는 공백에는 당분간 해외드라마 ‘리벤지’가 방영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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