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전광판 카메오 출연…'더킹투하츠' 하지원의 남자들은?
기사입력 : 2012.03.22 오전 11:58
현빈 전광판 / 사진 : MBC '더킹 투하츠'

현빈 전광판 / 사진 : MBC '더킹 투하츠'


현빈 전광판 카메오 출연에 시청자들이 반색을 표했다.


21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는 북한장교 김항아(하지원)가 북한장교 대표로 남한 훈련장으로 향하는 길에 전광판에 보이는 비, 강동원, 조인성, 현빈을 보고 감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항아는 전광판에 나온 비를 보고 "정지훈이다. 율동가수인데 군에 들어가서 지금은 신입병사다"라고 동료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강동원은 인민봉사중이지만 조인성은 공군이니 잘하면 우리랑 같이 훈련할 수도 있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조인성이 작년에 제대한 사실을 깨달은 김항아는 이내 다음 전광판에 보이는 현빈을 보고 "군대간 지 1년 밖에 안됐다"며 기뻐했다. 이에 '떡밥에만 관심 있는거 아니냐'는 동료들의 지적에 김항아는 "저 동무들 얼굴 보고 좋아하는 거 아니다. 해병대면 최고 실력 아니냐"며 변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하(이승기)와 항아가 첫 만남부터 치열하게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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