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박세영, 엇갈린 사랑과 어두운 내면 연기 '호평'
기사입력 : 2012.03.22 오전 10:44
사진 : 4HI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4HIM엔터테인먼트 제공


‘적도의 남자’ 박세영이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21일 첫 방송 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에서 박수 무당의 딸로 아픔을 간직한 소녀 수미 역을 맡은 박세영이 안정된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적도의 남자’ 첫 회에서는 주인공 4인방의 풋풋한 소년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극 중 장일(임시완 분)과 수미(박세영 분)의 우산 속 첫 만남과 엇갈린 사랑이 그려졌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역들의 열연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으며 박세영의 어두운 내면 연기가 인상적이었다는 반응도 줄을 잇고 있다.


박세영은 “’적도의 남자’ 수미는 어려운 환경에서 소외당하며 자랐다. 장일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림 그리는 것만이 삶의 위로가 되는 외로운 역할로 아버지와 장일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어렵지만 잘해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세영과 임시완의 우산 속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적도의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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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은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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