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정유미, 한지민에 온갖 만행 저질러 '소름 돋는 악녀'
기사입력 : 2012.03.21 오후 11:36
사진 : SBS '옥탑방 왕세자' 방송 캡처

사진 : SBS '옥탑방 왕세자' 방송 캡처


'옥탑방 왕세자' 정유미가 오빠바보와는 사뭇 다른 악녀로 완벽 변신했다.


21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1회에서는 세나(정유미)가 의붓동생 박하(한지민)에게 만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세나는 어린시절 동생에게 도둑 누명을 씌우고, 동생을 남의 차에 태워보내며 가족들과 헤어지게 만드는 끔찍한 악행을 저질렀다. 전작 '천일의 약속'에서 오빠만을 바라보던 순수한 향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이 모든 일들을 눈 하나 깜빡 하지 않고 저지른 세나는 15년 만에 새 아버지의 장례식 장에서 재회한 박하에게 "좋지도 않은 지난날 기억해서 뭐하냐"며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동생을 여전히 박대했다.


한편, 정유미와 한지민, 박유천, 이태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옥탑방 왕세자 , 배우정유미 , 한지민 , 박유천 , 이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