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스타 우승자 박기영 "태어나 1등 처음" 눈물의 소감
기사입력 : 2012.03.17 오전 10:58
오페라 스타 우승자 / 사진 : CJ E&M

오페라 스타 우승자 / 사진 : CJ E&M


'오페라 스타' 우승자 박기영이 눈물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16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는 tvN '오페라 스타 2012' 최후 도전자 손호영과 박기영의 결승전이 열렸다.


손호영과 치열한 경합 끝에 우승한 박기영은 "국민투표로 이뤄진 무대에서 이런 상을 받아보다니 너무 영광이다. 태어나서 1등은 처음해본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기영은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또 중 '그리운 이름이여'를 불렀고, 손호영은 로시니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라르고'를 선곡했다.


심사위원들은 우승자 박기영의 무대를 보고 "오페라에 섭외하고 싶을 정도의 스킬을 가졌다. 파이널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줘 고맙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는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헤인리 웨스튼라가 특별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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