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하지원 표 '발차기'의 위력…'연기'VS'실제'?
기사입력 : 2012.03.14 오전 10:01
하지원 발차기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하지원 발차기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더킹 투하츠'의 하지원이 '일격필살 액션'을 선보였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더킹 투하츠'(극본 : 홍진아, 연출 : 이재규)에서 하지원은 북한 특수부대 여자 최초 1호교관 '김항아'역에 걸맞게 뛰어난 격투액션을 선보이게 된다.


하지원은 다친 동료를 대신해 '자유 격투-격술 대회'에 참가하게 된 상황. 경기장에 올라서서 상대방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던 하지원은 화끈한 발차기와 능수능란한 몸놀림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며 강렬한 액션연기를 펼쳐낸다.


특히, 하지원은 힘든 격투 경기 촬영에서 대역을 거부한 채 액션 연기 모두를 직접 소화해내며 드라마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그간 틈틈히 해 온 체력 훈련과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남자들도 어렵다는 격투 기술을 실감나게 그려내 다부진 표정과 절도있는 액션까지 '김항아'역에 완벽 빙의 됐다는 평가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가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로 오는 2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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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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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더킹 투하츠 , 하지원 , 김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