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손담비 / '빛과 그림자' 장면 캡쳐
채영(손담비)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 (극본 : 최완규, 연출 : 이주환 이상엽) 31회 분에서 기태(안재욱)를 향한 순애보 사랑을 보여 줬다.
채영(손담비)은 감옥에 갇혀 있는 기태를 위해 철환에 기태를 꺼내달라는 부탁을 하며 “기태씨만 풀려난다면 저도 실장님을 위해서 뭐든 하겠다”며 기태를 구하기 위한 독한 마음을 가졌다.
기태를 위해 온갖 애를 쓰는 채영을 안타까워하는 순애에게 채영은 “난 지금 한 가지 생각밖에 안해. 기태씨가 무사해야..내가 사랑도 할 수 있는 거니까. 기태씨가 풀려 날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지 할거야”라며 독하면서도 기태를 향한 지고 지순한 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정구를 통해 기태의 탈옥소식을 접한 채영은 화들짝 놀라며 걱정에 휩싸이며, 기태를 구하기 위한 채영의 모든 일이 물거품이 되어버려 보는 이들에게 안쓰러움을 더했다.
한편, 12일 방송 분에서 탈옥을 감행한 기태로 인해 기태 바라기 채영이 기태를 위해 또 어떤 행동을 감행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