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예고편, 한 편의 느와르 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
기사입력 : 2012.03.09 오후 4:02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새 수목극 ‘적도의 남자’ 본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8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제작사 측은 티저에 이어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한 예고편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예고편 전반부에서는 둘도 없는 죽마고우로 우정을 쌓는 이현우와 임시완의 풋풋한 소년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대립하는 두 남자의 의미심장한 모습을 그려내 한 편의 느와르 영화를 연상케 했다.


특히,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는 이준혁을 슬픈 눈빛으로 바라보는 엄태웅의 모습은 앞으로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엄태웅 포스 장난 아냐”, “비주얼 최강 드라마가 될 듯”, “임시완 아역도 기대되는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오는 21일 KBS를 통해 방송된다.



글 이은정 인턴기자(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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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적도의 남자 , 엄태웅 , 임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