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책 읽어주는 여자되어 청취자 '매료'
기사입력 : 2012.03.09 오전 10:40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강성연이 '책 읽어주는 여자'로 변신했다.


EBS FM(104.5MHz) <어른을 위한 동화>와 <시 콘서트>의 DJ로 전격 변신해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책 읽어주는 라디오'라는 중심 테마 아래 신설된 기획 프로그램인 <어린을 위한 동화>와 <시 콘서트>는 강성연 특유의 감성 목소리가 듣는 이들을 매료시키며 낭독의 매력을 유감없이 어필하고 있다.


특히 강성연은 <강성연의 가요광장> 이후 10년 만에 라디오 DJ 활동을 하게 되어 화제된 바 있다. 강성연은 엘르 엣 티비 <F.B.I>, 올리브 <푸드에세이> 등 다양한 MC 활동을 통해 검증된 진행 실력을 발휘하며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청취자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라디오에서 강성연씨를 만나다니 정말 반갑다. 정말잘 읽어주시는 것 같다. 푹 빠져서 들었다", "성연씨가 읽어주시니 또 색다른 느낌이다.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그런지 정말 성우 같다!" 등의 칭찬을 남기고 있다.


한편, 강성연이 진행하는 EBS FM <어른을 위한 동화>는 매주 평일 오전 10시, <시 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전 11시에 각각 방송된다.



글 장은경(더스타)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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