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스페셜 / 사진 : MBC '해를 품은 달', SBS '부탁해요, 캡틴', KBS2 '보통의 연애'
'해품달' 스페셜의 시청률이 지난 방송분(18회)의 약 절반 수준임에도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스페셜 방송은 지난 1일에 방송된 '해품달' 18회의 시청률인 41.2%의 약 절반가량인 24.5%(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기준, 전국)에 그쳤지만 동시간대 SBS '부탁해요 캡틴'의 시청률 7.2%와 KBS2 '보통의 연애'의 시청률 3.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굳건히 지켰다.
'해품달' 스페셜은 김도훈PD가 MBC파업에 동참의사를 밝히며 7, 8일 '해품달' 방영분이 지난 방송(1회-18회)의 하이라이트로 재편집된 내용으로 방송됐다.
'해품달' 스페셜의 소식에 SBS '부탁해요 캡틴'과 KBS2 '보통의 연애'의 시청률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실상 '부탁해요, 캡틴'은 지난 방송보다 2.2%오른 7.2%, '보통의 연애'는 지난 방송보다 0.5%오른 3.6%의 시청률을 기록해 큰 이변을 만들진 못했다.
한편, 오늘(8일) 역시 '해품달' 스페셜이 방송된다 그러나 해품달 PD 복귀 소식에 오는 14일에는 '해품달'의 19회 방송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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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더스타)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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