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정겨운, 목베개 하고 쪽잠 "부사장은 피곤해"
기사입력 : 2012.03.06 오전 11:38
사진 출처 : 정겨운 미투데이

사진 출처 : 정겨운 미투데이


배우 정겨운이 목베개를 하고 잠들어 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정겨운은 오늘(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목 베개를 한 채 촬영장 귀퉁이에서 잠들어 있는 사진가 함께 “아… 부사장은 피곤해”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은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정겨운이 촬영 막간을 이용해 쪽잠을 취하고 있는 사진으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 의해 몰래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극중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던 최항우의 반듯한 이미지와는 달리 잠에 취해 살짝 일을 벌리고 있는 모습은 친근하면서도 바쁜 스케줄 때문에 지친 듯 보여 안쓰럽기까지 하다.


정겨운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리얼하게 잠드셨네요!”, “최항우 부사장님, 업무가 과다하신 듯?”, “겨운씨~ 잠은 집에 가서 주무셔야죠~” 등의 댓글을 이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수현에게 프러포즈하는 정겨운의 모습이 그려진 <샐러리맨 초한지>는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두고 있다. 20회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



글 장은경(더스타)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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