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이현우-임시완, 액션 느와르의 한 장면 같아~
기사입력 : 2012.03.05 오전 10:10
사진 : 이현우-임시완 / 팬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사진 : 이현우-임시완 / 팬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KBS 새 수목미니시리즈‘적도의 남자’(극본 : 김인영, 연출 : 김용수 한상우) 가 공식 트위터(@Pan_equator)를 통해 엄태웅, 이준혁의 아역을 맡아 열연이 기대되는 이현우와 임시완의 생생한 현장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인 연기자들 못지 않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화보를 방불케 하는 빛나는 비주얼이 돋보이는 이현우와 임시완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사진 속 이현우(김선우 분)는 거친 매력의 반항아‘선우’를 멋지게 소화해내며 기존 미소년 이미지에서 벗어난 성숙한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피로 얼룩진 얼굴과 헝크러진 모습으로 한 곳을 무심히 응시하는 모습에서 엇갈린 운명에 맞서는 비장함이 엿보인다. 눈빛 연기도 한층 깊어져 사진 한 장만으로도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이는데 충분했다.


임시완(이장일 분)은 슬픈 빛 가득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앞서 공개된 풋풋한 교복 차림의 차가운‘장일’과 상반된 분위기로 슬픈 빛을 가득 담아 먼 곳을 바라보는 아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장일’의 복잡한 내면이 오롯이 사진을 통해 전해지며 극중 이현우와 어떻게 대립하고 갈등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임시완은 MBC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첫 연기를 선보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되고 몰입감 있는 연기를 ‘적도의 남자’촬영 내내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는 ‘보통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글 성진희(더스타)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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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적도의남자 , 드라마 , 이현우 , 임시완 ,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