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제공
이현진과 유승호의 박은빈을 얻기 위한 멜로 대결 구도가 펼쳐지면서 ‘이현진 표 멜로’가 여심을 흔들고 있다.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이자 프로야구단 CEO 권진원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이현진이 특유의 눈웃음과 중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틱한 대사로 강백호(유승호 분)의 강적으로 떠올랐다.
지난 1일 방송된 ‘프로포즈 대작전’ 8회분에서 진원(이현진 분)은 백호의 첫사랑이자 자신의 제자인 이슬(박은빈 분)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원은 백호와 엇갈리는 만남에 눈물 흘리는 이슬에게 자신의 가슴을 내어주며 “이제 고작 1회가 지났을 뿐이야. 9회까지는 8번의 기회가 남았는걸. 전속력으로 뛴다면 아직 역전할 수 있어”라며 이슬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이슬과 스케이트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진원이 “함이슬 너에게 할 말이 있어. 나 네가 좋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이 예고돼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현진 눈웃음에 나도 녹았어”, “유승호 라이벌이라니 흥미진진해”, “이현진 멋있어서 몰입 잘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의 첫사랑 함이슬을 두고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이 본격 가동된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은 매주 수목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글 이은정 인턴기자(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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