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 / 사진 : 이상순 미투데이, 더스타 DB
이효리가 이상순이 자신을 부르는 애칭을 공개했다.
오늘(1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 10주년 특집1탄으로 역대 MC를 맡았던 신동엽, 이효리, 탁재훈, 유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지난 11월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공개연인임을 선언한 이효리. MC들은 계속해서 이효리에게 남자친구 이상순의 질문을 했고, 이효리는 "헤어졌다"라고 폭탄발언을 하기도.
하지만 점점 MC들이 믿는 눈치를 보이자 이효리는 "잘 만나고 있다"라고 쑥스럽게 본심을 털어놓았다. 이날 이상순이 이효리를 부르는 애칭을 묻는 질문에 "평소 이상순이 나를 '개똥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데 이름을 부르면 많은 사람들이 알아듣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효리의 폭탄발언으로 눈길을 끈 '해피투게더3' 10주년 특집은 오늘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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