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필요해' 황우슬혜, 폭풍 흡입 속 빛나는 비주얼 눈길
기사입력 : 2012.02.29 오전 9:38
사진 : 황우슬혜 / 선진ent 제공

사진 : 황우슬혜 / 선진ent 제공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극본 :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 고찬수 정흠문)의 황우슬혜가 폭풍 식성의 선녀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28일(어제)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 2회에서는 잠시 지상에 내려왔다가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가 날개옷을 찾기 위해 세주(차인표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치킨과 짜장면을 거침없이 흡입하며 지상세계 음식들의 흠뻑 취한 선녀 채화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언가를 응시하면서도 끊임없이 치킨을 뜯고 있는 채화의 모습부터 군고구마 꼬치에 홀릭한 모습, 짜장면을 먹으면서도 하늘나라 선녀님의 자체발광을 보여주는 모습들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입 한가득 붕어빵을 물고 있는 귀여운 채화의 모습이 예고되고 있어 범상치 않은 선녀 채화 캐릭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폭풍 흡입에도 황우슬혜의 빛나는 비주얼! 대박이다!’, ‘먹는 것에 집착하는 선녀 채화 너무 귀엽다!’, ‘황우슬혜가 그려낼 선녀 채화 캐릭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개성하나는 진짜 뚜렷한 듯!!’ 등 선녀 채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표하고 있다.


황우슬혜는 “‘배부르면 보살님, 배고프면 사탄’이라는 대사가 있을 정도로 채화는 배고픈 것을 참지 못하는, 동시에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선녀다. 그렇다보니 촬영 때에도 먹는 장면이 많이 있는데 밤샘 촬영이나 허기질 때는 먹는 장면 촬영이 정말 즐겁다. 또 촬영이 끝나고 나면 스태프들과 음식들을 나눠 먹을 수 있어서 촬영장 분위기도 좋다”며 촬영장 소식을 전했다.


한편,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가 바라본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KBS ‘선녀가 필요해’는 29일(오늘) 저녁 7시 4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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