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뿌잉뿌잉 /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캡처
윤제문 뿌잉뿌잉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MC 이경규는 배우 윤제문에게 “말하는 것이 힘들어 ‘힐링캠프’ 출연을 망설였다는 분을 어떻게 하면 말을 술술하게 만들까 생각해서 퀴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제문은 MC들과 말을 하지 않고서 몸으로만 설명해 퀴즈를 푸는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퀴즈를 다 맞추면 막걸리와 홍어삼합 안주를 주겠다는 말에 애주가인 윤제문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퀴즈에서 ‘귀여움’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윤제문은 양손을 볼에 갖다 대고 ‘뿌잉 뿌잉’ 애교를 보여줬고, 이를 본 김제동이 정답을 맞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윤제문 뿌잉뿌잉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리온 이런 귀여운 면이 있었소”, “뿌잉뿌잉 보다가 빵 터졌어”, “윤제문의 재발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윤제문은 무명시절 한 달에 50만원을 받고 길거리를 쓸거나, 막노동을 전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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