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위생 논란, 떨어진 바가지는 '옥에 티?'
기사입력 : 2012.02.27 오후 7:16
신들의 만찬 위생 논란 / 사진 :  MBC ‘신들의 만찬' 캡처

신들의 만찬 위생 논란 / 사진 : MBC ‘신들의 만찬' 캡처


신들의 만찬 위생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신들의 만찬’ 8회에서는 고준영(성유리 분)이 레시피에 잠깐 한눈을 판 사이 두부가 엉망이 되자, 콩물을 바가지로 급하게 퍼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고준영이 바가지로 콩물을 퍼내는 모습을 본 성도희(전인화 분)는 고준영의 팔을 붙잡고 말렸고, 그러던 중 바가지가 바닥에 떨어졌다. 떨어진 바가지를 주운 고준영은 씻지도 않은 채 콩물을 다시 퍼내는 모습을 보여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신들의 만찬 위생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엄마도 떨어진 바가지로는 밥 안한다”, “’신들의 만찬’이라는 드라마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았어”, “위생은 기본 중에 기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들의 만찬’에서 고준영은 조리용 신발이 아닌 평소 신는 운동화를 신고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쓰레기통에 한 차례 버려졌던 요리 파일을 만진 손으로 두부를 만드는 등 위생에 대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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