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정범균 독설, "뜨려고 이용하지 마"…공개거절 '화들짝'
기사입력 : 2012.02.27 오전 9:19
신보라 정범균 독설 /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신보라 정범균 독설 /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신보라 정범균 독설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신보라는 자신의 용감함을 보여주겠다며 "정범균"을 호명한 뒤 "너 뜨려고 나 이용하지 마. 넌 내 스타일도 아니야"라고 단호하게 일침을 가했다.


이는 지난 달 23일 KBS 해피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한 개그맨 정범균이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 새해 목표"라며 개그우먼 신보라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던 것.


이어 정범균은 지난 9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신보라에게 고백한 뒤 멀어졌다. 보라가 선후배 사이라고 딱 선을 긋더라. 그 전까지만 해도 오빠 동생으로 친한사이였는데"라며 신보라와의 관계를 방송에서 언급했다.


신보라 정범균 독설은 방송에서 거듭된 그의 발언에 기인한 것. 신보라 정범균 독설에 네티즌들은 "정범균의 사랑은 이렇게", "그래도 좀 더 두고보자", "이미 선은 짙게 그어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코너에는 배우 지현우가 신보라의 새로운 남자친구로 등장해 즉석 기타연주와 노래를 들려주는 등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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