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긴 머리로 목 감싼 '독특한 봄의 여신'
기사입력 : 2012.02.24 오전 9:42
사진제공: 패션매거진 CeCi

사진제공: 패션매거진 CeCi


배우 조윤희가 싱그러운 봄 기운을 가득 전한다.


패션지 쎄시 3월호의 ‘Whisper in Orange’ 콘셉트로 진행된 메이크업 화보에서 조윤희는 내추럴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살린 봄 맞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화보 속 조윤희는 오렌지 빛 블러셔와 립 틴트, 아이섀도우 등으로 봄의 건강함과 따스함, 풍부한 생명력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긴 머리로 목을 감싸고 노란 색종이를 눈가에 붙여 색다른 재미까지 준다.


이날 조윤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아티스트 김청경은 “오렌지 컬러는 봄을 듬뿍 담은 따사로운 햇살을 닮았다. 우아하면서도 건강한 에너지를 지닌 배우 조윤희에게 가장 잘 맞는 색감도 봄날의 오렌지 컬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뷰티 화보를 진행한 조윤희는 “아직은 추운 공기가 맴도는 겨울이지만 이렇게 화보촬영에서 피치, 옐로우 등 파스텔 톤의 메이크업을 통해 미리 봄을 맞이하는 것 같아 설레고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며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윤희는 최근 KBS2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남주의 시누이이자 유준상의 여동생인 방이숙 역을 맡아 털털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5일 밤 8시 40분 첫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조윤희 , 넝쿨째 굴러온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