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옥탑방 왕세자' 최종 승선… "한달에 1번 세자빈 돼"
기사입력 : 2012.02.22 오전 10:56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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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소현이 <해를 품은 달>에 이어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도 세자빈이 되어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다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김소현은 출중한 미모의 세자빈 화용을 연기한다.


김소현이 맡은 세자빈 화용은 경국지색임과 동시에 욕심과 질투심이 강한 인물.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자신보다는 동생 부용(전민서)을 더 좋아해 항상 동생에게 자격지심을 가지고 사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또한 동생 부용을 대신해 그토록 원하던 세자빈 자리에 오르고 세자 이각(최원홍)의 사랑을 독차지하지만 알 수 없는 음모로 인해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비운의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김수현은 최근 SNS를 통해 "제가 이번에 들어간 <옥탑방 왕세자>에서도 또! 시집을 간다는 사실!! 아시고 계셨나요? ㅎㅎ 세상에! 한 달에 한 번씩 세자빈이 되는 사람이 저 말고 또 있을까요~? 이거 이거 너무 시집을 자주 가는 것이 아닌지ㅠ <옥탑방 왕세자> 마니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하며 귀여운 출연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김소현을 비롯해 박유천, 한지민, 이태성, 정유미, 이민호, 정석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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