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결혼, 품절남 합류하는 '고비드'…여성팬들 '절규'
기사입력 : 2012.02.17 오후 2:38
고수 결혼 / 사진 : 더스타 DB

고수 결혼 / 사진 : 더스타 DB


배우 고수가 오늘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배우 고수는 17일(오늘) 오후 6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신부 김 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비공개로 치뤄지는 고수의 결혼식에는 배우 이순재가 주례를 으며, 축가는 거미가 부른다. 특히, 고수의 결혼식 사회를 은 소속사 배우인 이병헌이 맡을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수는 결혼식을 마친 후 태국의 코사무이로 5박 6일간의 달콤한 허니문을 다녀올 예정이며,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오는 3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반창꼬’의 촬영에 돌입한다.


고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수 결혼 정말 슬프다”, “내 첫사랑이 결혼식을 하는 것 같은 이 기분”, “님은 갔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수는 영화 '반창꼬'의 크랭크인 시기를 고려해 2월로 결혼 날짜를 앞당겨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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