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7인 체제, 누리꾼 반응 극과극 "걱정"vs"기대"
기사입력 : 2012.02.15 오후 4:58
1박2일 7인 체제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더스타 DB, KBS '1박2일' 캡처

1박2일 7인 체제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더스타 DB, KBS '1박2일' 캡처


1박2일 7인 체제 소식에 누리꾼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1박2일 7인 체제 소식이 KBS 공식 보도를 통해 확정됐다. '1박2일' 시즌2는 기존 멤버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 외에 배우 김승우, 차태현, 주원, 가수 성시경이 합류해 7인 체제로 새 시즌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1박2일'은 매회 장소를 제외한 형태가 반복되면서 지루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늘어났고, 각 멤버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산만함 등이 지적되며 시청자들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멤버들이 어떠한 팀워크를 보여줄 지, 어떠한 활약을 나타낼지에 대한 불확실함이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반면 차태현과 성시경은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또 '승승장구'의 MC인 김승우가 안정된 진행 실력으로 팀워크를 이끌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막내 주원에 대한 젊은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박2일' 시즌2가 시즌1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박2일' 시즌2는 오는 3월 4일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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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1박2일 , 주원 , 성시경 , 차태현 , 김승우 , 이수근 , 엄태웅 , 김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