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신입사원 멘토 / 사진 : SBS
이범수가 신입사원 멘토로 나선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범수는 지난해 연말 코오롱그룹에서 실시한 신입사원환영회를 찾았다가 사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수많은 신입사원들 앞에 선 이범수는 "겨울은 춥지만 어느 순간 이 추위가 상쾌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며 "어렵고 힘든일도 늘 어렵고 힘든 것만은 아니다. 어떤 순간 신선하고 소중한 경험이 될 때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 관계자는 "이범수의 진정성 있는 발언에 당시 신입사원들은 많은 감동을 받았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이러한 그의 노력에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속 팽성실업 창업연설 또한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길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범수는 현재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유방 역을 맡아 유쾌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감과 공감을 동시에 얻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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