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강심장' 캡처
배우 신다은이 남다른 취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SBS <강심장> '장미의 전쟁' 특집에 출연한 신다은은 친구와 해외여행가서 겪은 나체수영 이야기 '살색의 추억'에 이어 '내 안에 악마 있다'라는 주제로 말문을 열여 "상대방이 울 때까지 장난을 친다. 장난쳐서 상대방이 울면 희열을 느낀다"며 남다른 취미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다은은 "귀신을 무서워하는 친구를 놀렸는데 친구가 울지 않아서 영화 속 귀신 분장 모습의 사진을 보냈더니 친구가 기절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출연진들을 오싹하게 했다.
이와 함께 해당 사진을 공개한 신다은을 향해 MC 이승기는 "친구가 정말 기절할 만 하다"며 놀라워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다은의 대담한 예능감에 스튜디오와 안방극장은 초토화됐다.
신다은은 “첫 예능이라 긴장되고 떨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촬영장 분위기에 금세 녹아들어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기회가 되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주 인사드리고 싶다”고 첫 예능 신고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다은은 MBC '빛과 그림자'와 SBS '내일이 오면' 두 작품에서 호연을 펼치고 있으며, 신다은의 또 다른 에피소드는 오는 21일 밤 11시 15분 <강심장> '장미의 전쟁' 특집 2편에서 이어진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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