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권 PD 사망, 임성한 / 사진 : SBS, 안선영 트위터
손문권 PD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함께 일했던 배우들과 방송 관계자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13일(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손문권 피디의 자살소식. 저와는 SBS 초창기에 교양프로를 함께 했었던 인연이 깊은 PD인데요. 수수했던 미소가 참 선하게 느껴졌던 그. 왜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몹시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개그우먼 안선영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 손문권 드라마 피디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서 지나친 억측이나 사실 아닌 얘기들이 넘치지 않기를"이라며 손문권 PD의 죽음을 애도했다.
손문권 PD 사망 애도 물결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막장 드라마라고 욕하면서도 열심히 봤는데 안타깝다", "좋은 PD를 잃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 손문권 PD는 ‘하늘이시여’, ‘아현동마님’, ‘신기생뎐’ 등을 연출했으며, 지난 2007년 임성한 작가와 결혼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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