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꽃밴' 엘, 피 뚝뚝 흘리며 신들린 기타연주 '기대감↑'
기사입력 : 2012.02.13 오후 2:17
사진 : '인피니트' 엘 / 오보이프로젝트 제공

사진 : '인피니트' 엘 / 오보이프로젝트 제공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안구정화'의 세컨기타 이현수 역을 맡은 엘이 손에 피가 흐르는 상태로 무대 위에 오른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13일(오늘)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연출 : 이권, 극본 : 서윤희)는 ‘안구정화’와 ‘스트로베리 필즈’가 참여한 락 페스티벌에 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엘(이현수 역)이 손에 피가 묻은 채 무대 위에 오른 모습을 예고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중 '안구정화'에서 멤버들 몰래 가장 독하게 피나는 연습을 하며 완벽함을 추구하는 엘(이현수 역)이 성치 않은 손을 가지고 '안구정화'의 자존심이 걸린 락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 돼 카리스마 가득한 엘의 모습에 여성 네티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엘은 손가락에 부상을 입음에도 불구하고 감출 수 없는 시크함으로 무장해 오직 연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마지막 사진에서 성준의 어깨에 몸을 기대고 무대 위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엘이 최악의 상황에서 무대 위에 오른 장면은 이번 주 <닥치고 꽃미남밴드>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락 페스티벌은 지난 4화에서 지혁이 수아를 데리고 연습실에서 나가 '스트로베리 필즈'에게 연주 한 번 못해보고 승부에서 져버린 '안구정화'의 자존심이 걸린 중요한 무대이며, 병희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안구정화'를 위해 직접 참가 신청한 대회이기 때문에 '안구정화'는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이며 대회에 매진을 하고 있던 상황.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엘 오빠 파이팅!", “아 공연 무사히 끝냈겠죠? 제발”,"아 심장이 떨려서 방송을 못 기다리겠다", "안구정화 이번에는 사뿐히 이겨주세요!", "엘 진짜 다친 줄 알고 놀랐음", "닥치고 꽃미남밴드 긴장감 장난 아니네","엘은 손도 잘생김"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5화에서는 성준이 채무자들에게 쫓기는 조보아를 도와주기 위해 서로의 집을 바꾸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와 고등학생 밴드 경연대회에 진출하게 되면서 연습에 매진하는 밴드 ‘안구정화’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친다. 매주 월화 밤 11시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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