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개콘 출연, 김지민 미모에 '홀딱'…"코믹연기도 잘해"
기사입력 : 2012.02.13 오전 11:26
여진구 개콘 출연 /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여진구 개콘 출연 /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여진구 '개콘' 출연에 여심이 크게 동요되고 있다.


여진구는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감수성' 코너에 '해를 품은 달'의 세자로 출연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김준호가 "세자빈을 간택해놨으니 혼례를 올리라"는 말에 "마음에 품은 이가 있다. 허연우다"라고 응했다.


때마침 등장한 김지민의 미모를 본 여진구는 "이번 만큼은 아버지의 말씀에 따르겠다"고 바꿔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지민은 세자빈의 몸종이었고 진짜 세자빈 박지선이 등장했다.


이에 여진구는 무릎을 꿇고 "연우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여진구의 '개콘' 출연에 누리꾼들은 "안구호강했다", "김지민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 "코믹 연기도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진구는 '해를 품은 달', '뿌리깊은 나무', '무사 백동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성인배우를 능가하는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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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여진구 , 개그콘서트 , 김지민 , 박지선 , 해를품은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