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김 제작진 분노, 닭볶음탕 냄새에 멘탈붕괴 "싸울 뻔했어"
기사입력 : 2012.02.09 오후 2:57
리키김 제작진 분노, 리키김 /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리키김 제작진 분노, 리키김 /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리키김 제작진 분노 사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차세대 글로벌 스타' 특집으로 사유리, 줄리엔강, 리키김이 출연한 가운데 리키 김은 SBS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먹을 것이 없어서 나무에서 나온 애벌레를 먹었다. 뱀도 먹어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리는 굶다 못해 애벌레를 먹었지만 제작진들은 다 먹었다. 마지막 날 우리한테는 말을 하지 않고 닭볶음탕으로 회식을 하더라"며 "제작진이 있는 캠프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닭볶음탕 냄새가 나서 싸울 뻔 했다"고 고백했다.


리키김 제작진 분노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정글의 법칙' 리얼이었구나", "그래도 마지막 날인데 제작진이 너무 했어", "리키김 눈 뒤집히는 거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사유리는 줄리엔 강에게 "자밀라와 사귀는 것 아니냐"며 집요하게 추궁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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