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스토리티비, 에스에이치크레이티브웍스, 김형준 트위터
김형준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촬영 막바지의 아쉬움을 전했다.
김형준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민(극중 김형준의 배역)의 집이 철거됩니다. 수고했어 나의 집. 난 어디서 살아야 하지"라며 드라마 세트 철거를 알렸다.
아직 방영 횟수는 절반이나 더 남았지만 <자체발광 그녀>가 빠른 대본 공급과 원활한 제작 진행으로 촬영 회차가 얼마 남지 않자 이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 것. 특히 김형준은 첫 배역인 강민의 집으로 쓰인 세트가 철거된다는 소식에 서운함이 클 수 밖에 없다고.
이에 시청자들은 "너무 귀여워요. 우리집에 오세요"라거나 "제 마음속에서 살아주세요" 등 위트있는 답글로 화답했다.
<자체발광 그녀>는 전지현(소이현)을 가운데 두고 사랑 쟁탈전을 벌이는 스타 PD 노용우(박광현)와 톱스타 강민(김형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현재 전체 방송분의 절반인 6회분 방송이 남아있다.
한편, <자체발광 그녀>는 매주 토 밤 11시 케이블채널 KBS Drama를 통해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