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고우리, ‘청불2’ 통해 악필 탈출? 팬들 의견 분분
기사입력 : 2012.02.05 오전 10:18
사진 : 고우리 / '청춘불패2'

사진 : 고우리 / '청춘불패2'


걸 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청춘불패2’를 통해 보여준 글씨체(사진3)를 놓고 팬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레인보우 고우리는 4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 자신의 글씨체를 공개했다. 대부도 주민 할머니에게 TV 시청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편성표를 크게 직접 써서 드린 것이 방송에 나왔다. 그러자 팬들 사이에서는 원래 악필로 공인됐던 고우리 글씨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과거 고우리는 DC인사이드의 레인보우 갤러리 요청에 응해 문답지를 친필로 써서 제출한 적이 있는데 이때 글씨체로 인해 팬들로부터 ‘악필’이라며 놀림을 당했다(사진2). 4일 ‘청불2’ 방송 후에는 청춘불패, 레인보우 등 관련 갤러리에 과거 글씨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글씨를 비교하며 ‘글씨가 늘었다’ ‘연습 많이 한 듯’ 등 긍정적인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으로는 ‘원래도 못 쓰지는 않았다’는 응원의 글이나 ‘별로 발전한 게 없다’는 시큰둥한 반응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와 있다. 레인보우 멤버 중 디자인이나 글씨 등에 재주가 많은 멤버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고우리는 ‘털털한’ 글씨체로 팬들의 놀림과 애정을 동시에 받아 왔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청춘불패' 갤러리

출처 : 디시인사이드 '청춘불패' 갤러리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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