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의 입맞춤' 서영희, 홀로서기 성공? 시청자 '뜨거운 응원'
기사입력 : 2012.01.30 오후 1:43
사진 : MBC '천 번의 입맞춤' 방송 캡처

사진 : MBC '천 번의 입맞춤' 방송 캡처


'눈물의 여왕' 서영희가 새로운 앞길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이 지난 주말 전파를 탔다.


MBC <천 번의 입맞춤>에서 아들 찬노의 초등학교 입학 등의 이유로 구두 디자이너 일을 그만둔 주영은 홀로 구두를 만드는 작업에 돌입하며 구두 사업을 통한 홀로서기에 뛰어들었다.


주영은 브랜드 숍 실장과 미팅을 거쳐 구두 납품 계약에 성공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하며 밝은 미래를 암시했다.


특히 서영희는 극중 우빈(지현우)과의 이별 후 유경(차수연)의 괴롭힘이 끊이지 않는 직장 생활을 견뎌내느라 힘들었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희망차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서영희는 “주영이 홀로서기를 통해 행복의 길에 한걸음 다가간 것 같아 내 일처럼 기쁘다. 남은 2회에 주영이 어떻게 그려질지 끝까지 재미있게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본방 사수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어 “최근 그동안 매주 3일 이상은 방문했던 일산 MBC의 마지막 세트 촬영이 끝났다. 세트 식구들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며 종영을 앞둔 드라마에 대한 아쉬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BC <천 번의 입맞춤>은 종방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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