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외모 안되니 연기로 승부" 망언★ 합류
기사입력 : 2012.01.25 오후 3:08
사진 : 더스타 최수영 기자, star@chosun.com

사진 : 더스타 최수영 기자, star@chosun.com


인피니트 멤버 엘이 "꽃미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로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극본 서윤희, 연출 이권)가 25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엘은 "동료 배우들이 잘생기고 예쁘다고는 생각했지만 나는 꽃미남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주변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엘은 "망언이 아니라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외모로 안되니까 연기라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연기로 형들을 따라잡겠다"며 그 이유를 들었다.


더불어 인피니트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엘은 "국내서 첫 드라마에 출연하는 거라 '명수(엘 본명) 네가 잘 할 수 있겠냐'고 처음에는 다들 걱정했다. 하지만 지금은 리딩도 도와주고 다들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멤버들의 첫방 모니터 약속도 공개했다.


엘은 또 "인피니트 멤버들이 현재 개인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럼에도 나의 연기 활동을 관심있게 지켜봐주고 존중해주며 격려까지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덕분에 잘 될것 같다"고 덧붙였다.


꽃미남들이 대거 출연하는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엘은 밴드 '안구정화'에서 기타를 담당하는 시크종결자 이현수 역을 맡아 여심 몰이에 나선다.


한편, 6인조 꽃미남 밴드 안구정화의 음악과 사랑, 끈끈한 우정을 그린 청춘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는 오는 30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tvN에서 첫 방송된다.



글 글 : 장은경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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