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커피녀 / 사진 : MBC '해를 품은 달' 캡처
해품달 커피녀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 5회에서는 세자빈으로 간택된 연우(김유정 분)가 흑주술로 병을 얻어 궐에서 쫓겨난 가운데 연우의 오빠 허염(임시완 분)이 숙부의 집으로 피병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때 말을 타는 허염의 뒤로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커피를 든 채 촬영장을 구경하는 모습이 포착돼 ‘해품달 커피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해품달 커피녀를 본 네티즌들은 “시간을 거스르는 자다”, “조선시대에 테이크아웃 커피를 가져가는 능력자”, “해품달 옥에 티 보는 재미도 쏠쏠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지난 11일 방송분에서도 화면에 스태프 두 명이 잡히는 옥에 티와 배우 임시완이 패딩 점퍼를 덮고 있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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