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미르 연애단속, 소속사보다 심하네…'깜짝'
기사입력 : 2012.01.18 오전 10:11
고은아 미르 연애단속 / 사진 : SBS '강심장', 웰메이드스타엠, 더스타DB

고은아 미르 연애단속 / 사진 : SBS '강심장', 웰메이드스타엠, 더스타DB


고은아 미르 연애단속 이야기가 '강심장'에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SBS '강심장'은 커플특집으로 개그우먼 안선영 모녀, 허참-정소녀, 고은아-미르 서준영-씨스타 보라 등 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배우 고은아와 '엠블랙'의 멤버 미르는 오누이 사이. 고은아는 미르를 아끼는 마음에 '고은아 미르 연애단속' 사연을 공개했다.


고은아는 "미르를 동생 말고 아들이라 부른다. 미르가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내가 뒤에서 정리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원래 미르의 이상형이 나였다. 나같은 여자를 만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미르는 "어느 날 갑자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면 누나가 뒤에서 압박을 한 것이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아무나 좋으니 우리 누나 좀 데려가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고은아는 이에 "미르를 보면 물가에 내놓은 아이같다. 미르가 너무 착하기만 하니까 아까워서 그랬다"라고 남동생을 아끼는 심정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 배우 정소영은 가봉 대통령 아이 임신 루머를 밝히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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