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월화극 꼴찌 / 사진 : KBS2 '브레인' 캡처

브레인 월화극 꼴찌 소식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하균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로 매회 호평을 이끌어내며 월화극 최강자로 손꼽힌 <브레인>이 마지막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시청률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시청률 조사기간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브레인>은 11.0%의 시청률을 기록, 이는 전회보다 5.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러한 결과는 KBS2 송출중단 사태로 시청가구수의 1/4만이 시청할 수 있었고, 반사효과로 MBC <빛과 그림자>는 2.1%포인트 상승한 16.8%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SBS <샐러리맨 초한지>도 2.0%포인트 올라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브레인>은 17일(오늘) 밤 9시 55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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