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걱정 자막, 가족같은 제작진의 한 마디 '지..지효야'
기사입력 : 2012.01.17 오전 10:56
송지효 걱정 자막 /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송지효 걱정 자막 /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송지효 걱정자막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배우 송지효를 걱정하는 런닝맨의 자막'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방송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아이유가 '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이번 앨범 타이틀곡 '너랑 나'를 모닝콜로 불러 '런닝맨' 멤버들의 잠을 깨웠다.


아이유의 노래를 듣고 일어난 '런닝맨' 멤버들은 하나 둘 바깥으로 나왔다. 특히, 송지효는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자다 일어난 흐트러진 모습 그대로 나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제작진은 송지효의 이미지가 걱정스럽다는 듯 '지..지효야'라는 재치있는 자막을 넣어 시청자들에게 깨알같은 웃음을 줬다.


송지효 걱정자막을 본 네티즌들은 "깨알같은 자막 보는 재미", "이제 '런닝맨' 멤버들이랑 제작진은 가족같을 듯", "지효 자다깨도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빙고 레이스'로 진행되었으며 배우 지진희, 주상욱, 이천희, 가수 아이유가 출연해 숨겨둔 예능 감각을 뽐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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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송지효 ,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