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Drama '자체발광 그녀' 캡처
김형준이 깨알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 Drama <자체발광 그녀>를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펼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는 김형준은 리얼 까칠&코믹 표정연기로 '귀여운 싸가지' 강민 캐릭터를 더욱 맛깔나게 만들고 있다.
극 중 강민은 방송사 PD, 소속사 사장님 할 것 없이 제멋대로 구는 왕싸가지 톱스타이지만 B형간염에 걸려 본의 아니에 병원에 방치된 후 아무도 찾아오지 않자 배고픔에 몸부림치며 꾀를 내는 모습 가운데 까칠과 코믹을 넘나들며 귀요미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특히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예능신입작가 전지현(소이현 분)을 이용해 자신이 여배우에게 간염을 옮긴 진상을 덮기 위해 대책을 꾸미는 모습은 까칠을 넘어 코믹 캐릭터의 모습을 보이기까지 해 흥미를 더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깨알 표정연기가 왜 이렇게 맛깔나는지", "까칠한 모습도 사랑스러워", "까칠과 코믹을 넘나드는 모습이 은근 재밌다" 등의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12부작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는 매주 토 밤 12시 KBS Drama 채널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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