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캡틴' 이천희, '프로vs능글 삼촌' 반전매력 '눈길'
기사입력 : 2012.01.13 오전 9:35
이천희 반전매력 /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천희 반전매력 /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천희의 반전 매력에 여심이 흔들렸다.


SBS 드라마스페셜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의 배우 이천희가 관제탑에서는 누구보다 자신감을 갖고 일하는 1등 관제사로, 평소에는 장난기와 유머를 겸비한 만능 손재주꾼으로 등장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비행기 이창륙을 지휘하고 타워 교신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에게 전문관제사 강동수로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인 배우 이천희는 지난 11일 방송에서 관제를 잘못한 후배를 따끔히 혼내는 카리스마있는 선배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자신에게 혼이나 눈물을 보이는 후배에게 "타워에서만큼은 초짜도 프로페셔널해야 한다. 오늘의 이 서러운 콧물을 절대 잊지 말아라"라며 손수건을 건네는 장면이 압권.


반면 극 중 이천희는 일상생활에서 자판기 근처에서 서성이며 승무원들에게 "300원만"을 외치기도 하고, 구혜선의 동생 갈소원에게 햄무전기를 알려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승무원들에게 운항거부를 당한 구혜선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낙지전골을 만들어 저녁을 차려주는 섬세함까지 보였다.


한편, 구혜선을 향한 이천희의 짝사랑이 시작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부탁해요 캡틴'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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