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해품달'서 김수현 오른팔로 등장…'조선판 셜록홈즈' 탄생 임박
기사입력 : 2012.01.12 오전 10:18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사진 : 판타지오 제공


배우 윤희석이 <해를 품은 달>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해를 품은 달>에서 윤희석은 주인공 이훤(김수현)의 심복이자 오른팔로 극중 여러 가지 사건들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는 핵심 인물. 홍규태는 이훤의 눈에 들어 특별한 밀지를 받고 탐문수사를 벌이는 모습 보일 예정이어서 마치 ‘조선의 셜록홈즈’를 연상케 하는 인물로 비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하무인 홍규태 역을 맡은 윤희석은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다방면으로 고루 활약을 펼치며 인정 받은 연기파 배우. 그는 <해를 품은 달> 첫 등장을 앞두고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 같다. 시간이 흐를수록 흥미를 갖게 만드는 인물이다. 무척 설레고 있다.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첫 등장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윤희석은 극에서 세자빈간택이 외척 세력의 유지를 위한 도구로 쓰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성균관 유생들을 동원해 권당에 앞장서는 홍규태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장면이다.


한편, 윤희석과 김수현의 호흡으로 어떤 연기와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해를 품은 달>은 수목극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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