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타지오 제공
배우 지진희가 작품 속에서 손목시계까지 파일럿 간지를 내뿜고 있다.
SBS 수목극 <부탁해요 캡틴>을 이끌어가고 있는 지진희는 실제 파일럿들이 사용하는 손목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끈다.
극중 최연소 기장으로 등장하는 지진희가 착용하는 손목시계는 실제 러시아 항공 우주국 공식 장비 납품 브랜드이자 우주정거장의 공식 시계 브랜드 포티스의 리미티드 에디션 ‘블랙 마스 500’과 미국 해군 비행기 조종사 교육기관인 ‘탑건 파이터 웨폰 스쿨’의 공식 제휴사인 IWC의 파일럿 워치 ‘크로노 오토매틱 에디션 탑건’으로 실제 파일럿들이 사용하는 제품들.
특히 지진희의 파일럿 워치는 영화 <탑건>에서 톰크루즈가 착용했던 브랜드로 시계 마니아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기도 했다.
지진희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지진희가 <부탁해요 캡틴>의 파일럿 역할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의 손목시계를 꼼꼼히 알아본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작품 속에서 실제 기장들이 비행에서 착용하는 시계들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오늘(12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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