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명품아역 김유정-김소현, 시청률 견인차 역할 톡톡
기사입력 : 2012.01.12 오전 10:00
사진 : 싸이더스 제공

사진 : 싸이더스 제공


<해를 품은 달>의 두 아역배우 김유정-김소현이 ‘명품아역’의 면모를 보이며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여주인공 ‘어린 연우’ 역을 맡은 김유정은 한가인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동이>, <구미호-여우누이뎐>을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는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유정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느 여배우 못지 않은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다. 흡입력 있는 연기력과 안정된 목소리 톤으로 작품마다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아역의 선두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또 다른 주역인 ‘어린 보경’ 역의 김소현은 훗날 중전의 자리에 올라 주인공 연우와 날 선 대립을 펼치게 되는 인물.


겉으로는 온화하나 속으로는 차갑고 냉정한 두 얼굴을 가진 매서운 여인 보경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김소현은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CF까지 섭렵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해품달>의 높은 시청률은, 아역들의 뛰어난 연기력 때문”, “유정아, 지금처럼만 자라다오”, “어린 연우와 보경의 팽팽한 기 싸움에 놀랐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아역의 재발견” 등 두 배우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아역들의 명품 연기에 힘입어 방송 2회만에 19.9%(AGB닐슨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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