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드라마 제공
KBS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이하 자발녀)'를 통해 가수에서 배우로 연기에 도전한 김형준이 첫 방송부터 연기 합격점을 얻었다.
지난 7일 '자체발광 그녀'가 1,2회 연속으로 방송된 가운데 극중 톱스타 강민 역을 맡은 김형준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안정된 대사톤으로 시청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첫 회에서 김형준은 CF, 드라마, 영화 섭외 1순위인 톱스타이지만 실상은 예의없고 까칠한데다 제멋대로인 스타 강민 역을 실감나게 그리며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특히 까칠, 자뻑, 싸가지 모두 갖췄지만 미워할 수 없는 '김형준표 귀여운 싸가지' 캐릭터 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 작품을 위해 8kg 이상 몸무게를 감량한 김형준은 눈에 띄게 날렵해진 턱선과 탄탄한 몸매로 깜짝 베드신에 상반신 노출신까지 선보여 여심을 흔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첫 연기 도전 정말 맞아? 이젠 연기돌", "기대 이상의 연기", "배우 김형준 화이팅" 등 김형준의 연기에 대한 호평과 응원의 글이 이어졌다.
한편, '자체발광 그녀'는 방송사 신입 여자 작가와 스타 PD, 톱스타 간에 펼쳐지는 사랑 쟁탈전을 그린 로맨틱 드라마다. 방송은 매주 토 밤 12시.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