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김태호 불만 / 사진 : 하하 트위터, 노홍철 트위터
하하 김태호 불만 표출해 클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노홍철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벨베데레 궁전에 림트 형님 그림 보러 갔다가 이 책 들고 있는 내가 어찌나 작아지던지. 감사하게도 알아봐 주신 분들이 사진 찍자는데 얼마나 똘똘말고 찍었는지 몰라. 고마워 형! 형과 하하 덕분이야"라는 글과 함께 짱구 캐릭터가 그려진 사자성어 책 사진을 게재했다.
노홍철이 사자성어 책을 들고다니는 이유는 지난달 17일 방송에서 하하와 대결 종목 중 '사자성어, 세계지리, 역사'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의 사자성어 사진을 본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공부 시작한건가. 독서실 다녀야겠군"이라며 노홍철을 경계했다.
노홍철의 멘션을 받은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트위터에 "열심히 준비 중이구나. 하하는 개인과외 받을 예정인 듯"이라고 노홍철에게만 글을 남겼다. 이에 하하는 "알고 보면 형 약간 홍철이 편이다. 다 죽여 정말!"이라고 멘션을 남겼다.
하하 김태호 불만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하하 대결 흥미진진해", "해외에까지 사자성어 책 들고가다니", "김태호PD는 누구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갑내기인 하하와 노홍철 중 동생을 가리는 대결은 오는 19일 잠실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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