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목소리 기부로 '동물 사랑' 몸소 실천
기사입력 : 2012.01.05 오전 10:34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사진 : 키이스트 제공


배우 이현우가 목소리 기부로 따뜻한 2012년을 맞이한다.


MBC <계백>의 어린 계백, KBS2 <브레인>의 의사의 꿏을 키우는 열혈 꽃청년 박동화로 등장하며 폭풍 성장한 모습과 안정된 연기로 관심을 집중시켰던 배우 이현우가 종편 채널A 다큐멘터리 <너는 내 운명>의 내레이션을 통해 목소리 기부에 동참했다.


휴먼 다큐 <너는 내 운명>은 동물과 사람의 교감을 다룬 이야기로, 이 프로그램 내레이션 예산은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Korea Animal Rights Advocasts)에 기부된다.


지난 해 한 패션지 주최 유기견 돕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평소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현우는 이번 내레이션 제안도 흔쾌히 받아들였으며, 지난 12월 중순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했다.


이현우가 참여한 <너는 내 운명> 테마는 16회 ‘말을 사랑한 소년’. 외로운 사춘기 소년이 말과 함께 지내며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훈훈한 성장 스토리를 이현우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현우가 주인공인 말과 소년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영상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라며 “맑은 눈빛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씨를 엿볼 수 있었다” 라고 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현우가 내레이션에 참여한 <말을 사랑한 소년>은 5일(오늘)과 6일 이틀간 저녁 7시20분부터 채널 A를 통해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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