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난폭한 로맨스' 캡처
KBS2 새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의 이동욱이 제대로 망가졌다.
극중 난폭하고 다혈질인 야구선수 박무열로 분한 이동욱이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웃음 핵폭탄’을 선사했다.
4일(어제)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 첫 회에서 박무열은 ‘야구장의 개차반’ ‘야구하는 깡패’ ‘뻑무열’ 등으로 불리며 문제만 일으키는 트러블메이커로 등장했다.
무열은 노래방에서 안티팬 은재(이시영 분)에게 굴욕적인 엎어 매치기를 당하는 가 하면,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경호를 맡게 된 은재에게 차 보닛에 패대기쳐지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따. 또, 사인회에서 안티팬들의 달걀세레를 받고, 코믹 채팅 배틀을 하며 난폭하고 무식한 성미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동욱의 썩소와 버럭, 정색 등 깨알같은 코믹 표정은 압권이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동욱, 연기 변신 홈런! 이렇게 코믹할 수가", "이동욱 이렇게 웃길 수 있다니.. 빵빵터졌다", "이동욱 얼굴 만 봐도 웃긴 듯! 박무열 완벽 빙의", "깨알같은 표정! 깨방정 웃음소리! 야구하는 깡패 박무열 대박", "드라마 보는 내내 개콘보는 줄 알았다! 뻑무열! 정녕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동욱의 코믹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난폭한 로맨스>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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