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오세정 포옹 / 사진 : SBS '강심장', 오세정 미니홈피
김규종 오세정 포옹장면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은 '59대 토크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고아라, 오세정, 김청, 이천희, 김규종, 정선희 등이 출연했다.
특히 눈길을 모은 것은 김규종 이상형 만남. 인기아이돌그룹 SS501의 멤버였던 김규종은 평소 이상형으로 밝혀왔던 배우 오세정과의 만남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세정은 김규종과 8살 연상으로 내 남자의 여자, 이산, 사랑하길 잘했어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김규종은 "2년 전 이상형이라고 처음 고백했을 때 우연히 길에서 마주쳤다. 눈이 정말 확 떠지더라. 팬들이 나를 보고 놀라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 이후 처음 만났다"라며 쑥쓰러운 듯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실제 사귀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오세정은 "생각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더라. 대장내시경할 때 간호사가 '아이돌 여자친구 맞으시죠?'라고 묻더라"라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이어 김규종과 오세정은 즉석 포옹을 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규종 오세정 포옹에 네티즌들은 "보다가 소리질렀어!", "김규종 심장뛰는 소리가 들리는 줄", "괜히 설레게 그러는거 아니야 둘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아라는 짝사랑이야기를 공개하며 지금 통화연결 했다는 몰래카메라에 눈시울을 적셔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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