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11 MBC 연기대상 캡처
배우 서현진이 지난달 30일 열린 <2011 MBC 드라마 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서현진은 “언젠가 이런 무대에 서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올 한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많은 것 같았는데, 주변을 둘러보고 사랑을 나눠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라는 개념 수상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현진은 작년 한해 월화드라마 <짝패>와 8·15특집극 <절정>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차세대 기대주’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서현진은 김수현-손담비 등과 함께 MBC 이대영 드라마 국장이 선정한 2012년 활약이 기대되는 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대영 국장은 “연기력의 믿음을 준 배우 서현진은 신선한 마스크로 2012년 더욱 빛을 바라게 될 것이다. 신들의 만찬이 기대가 된다”며, 2012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배우라는 평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현진은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극 <신들의 만찬>에서 노력파 한식 요리사 인주 역을 맡아 악녀로 변신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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